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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기 봉사자와 가족결연 행복한 Day
지난 9월, 저희는 광주 고려인 마을로 문화탐방을 다녀왔습니다.
아침에는 빗방울이 내려 걱정도 되었지만, 점차 맑아진 하늘처럼 우리의 마음도 상쾌해지고 설렘으로 가득 찼습니다.

봉사자들과 함께 걷는 발걸음마다 서로의 웃음이 번져나갔고, 고려인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며 마음이 한층 더 깊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단순한 탐방이 아니라,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따뜻하게 연결되는 의미 있는 여정이었습니다.

특히 함께한 순간 속에서 느낀 것은 ‘행복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곁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작은 미소와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이날의 만남은 우리 모두에게 새로운 힘이 되었고,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돌아왔습니다.

서로를 더 가까이 이해하고, 나눔과 사랑의 가치를 다시금 깨닫게 해준 행복한 하루였습니다.